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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밤' 주진모 측 "일부에서 의심하는 일 저지른 적 없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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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본격연예 한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주진모 측이 입장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주진모의 메신저 해킹 논란을 다뤘다. 현재 주진모는 메신저 대화를 유출당한 뒤, 인터넷 상 크나큰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날 변호인은 이번 일이 정준영 게이트와 비교되며 비난받는 것에 대해 "(정준영 사건 때는) 여성을 만취시켜 집단으로 성폭행하는 등 직접 증거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일은 도덕적 비난 가능성은 있지만 법적 처벌 받을 사항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밤'측은 어렵게 주진모 측과도 인터뷰를 가졌다. 주진모 소속사 측은 "개인적으로 괴롭고 힘든 상황. 무엇보다도 가족들이 이 문제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에게도 상처 드려 죄송할 따름."라고 말하면서도 "다만 일부에서 의심하고 억측하는 일들은 저지른 적 없다."라고 정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소속사측은 "2019년 11월 말 그 시점부터 협박이 시작. 여권 주민등록증 운젼면허증, (심지어) 가족들 개인정보를 보내며 금전적 합의를 요구했다. 협박에 굴복한다면 범죄에 가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신고하게 됐다."라고 신고의 이유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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