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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폭행 혐의’ 김건모, 12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 “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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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15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혐의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김건모가 출석했다.

이후 김건모는 약 12시간의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0시 15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변호인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았던 그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경찰에서 성실히 답변했다. 하루빨리 결과가,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인 뒤 자리를 떴다.

김건모는 지난해 12월 과거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유흥업소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서울중앙지검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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