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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종합]'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X봉영식, 이준혁X호란의 행복한 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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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커플들이 제주도를 찾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우다사)에는 박영선X봉영식의 썸과 호란X이준혁의 연애가 담겼다.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의 제주도 둘째날이 담겼다. 박영선은 귤을 땄고 봉영식은 박영선을 위해 아침식사를 차렸다. 서툴었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요리에 패널들과 박영선은 "서툴어도 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감동적이다"라며 다 같이 좋아했다.

제주도 올레길 5코스에 도착한 박영선과 봉영식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데이트를 했다. 봉영식은 "우리 둘 다 52살 아니냐. 52일 차여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박영선에게 직접 고른 스카프를 주었다. 알고 보니 그는 이미 커플 스카프를 매고 있었다.

아름다운 제주 앞바다에서 선물을 건네는 그의 센스에 패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진심으로 감동한 박영선에게 봉영식은 포옹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아보며 낭만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은 봉영식이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들으며 감정을 교류했다. 첫사랑 이야기를 해달라는 봉영식에 박영선은 "여자는 마지막 사랑이 첫사랑이다"라 대답했다. 그럼 마지막 사랑은 누구냐는 물음에 박영선은 "마지막 사랑은 곧 올 것 같아요"라며 마음을 암시했다.

이어 '2개월 차 진짜 연인' 호란과 이준혁 커플이 전파를 탔다. 호란과 이준혁은 합동공연을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이들은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서로 어깨를 빌려주고 셀프 카메라를 찍는 등 알콩달콩한 사이를 과시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커플룩 같은 차림새가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이들은 호란의 강력한 추천으로 제주도 특식 고사리 육개장을 먹기로 했다. 호란은 '말 생간'을 먹어보고 싶다고 해 이준혁을 당황시켰다. 호란과 이준혁은 고사리 육개장을 맛있게 먹던 중 과거 연애에 대해 말하게 됐다. 호란은 자기 얘기를 먼저 꺼내며 이준혁에게 솔직하게 말하라고 추궁했다.

이후 이들은 삼나무 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했다. 이준혁은 호란에게 당연히 20년 뒤에도 함께 있을 거라 고백했고, 호란은 행복해했다. 억새밭에서 '말랑말랑함'을 주제로 즉석 노래를 부르며 뮤지션다운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호란은 이준혁에게 자신이 첫사랑이냐고 물었고, 이준혁은 "가장 오랫동안 사랑한 사람이야"라는 명답을 남겼다.

그후 호란과 이준혁은 관객을 위해, 또 서로를 향해 세레나데를 부르며 멋진 공연을 펼쳤다.

한편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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