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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라디오스타’ 권상우, 소라게짤 재연...“아내 잔소리에 소라게짤 쓴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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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권상우가 소라게짤을 재연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영화 ‘히트맨’ 주역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했다.

권상우는 출연 계기에 대해 “영화 때문에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프로그램 나오고 싶을 때는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배우분들은 대중들이랑 만나기가 힘든데 이렇게 나오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45세이라고 밝힌 권상우는 “이 젊음이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 걱정이 된다. 배우라는 직업이 좋은게 나중에 아이들이 나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또 있다”며 “이번 영화는 아들이 볼 수 있는 나이라 연기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권상우는 중국에서 성룡과 합을 맞췄던 일화를 꺼내기도 했다. 권상우는 성룡을 위해 매일 짜파게티를 끓여줬다고 고백했다.

권상우는 “성룡과의 액션신을 했는데 완력이 장난이 아니더라. 성룡 대역 한분이 있긴 한데 그래도 성룡은 거의 대부분의 액션을 다 하시는 대단한 분이다”라고 말했다.

군대에서도 미담이 많다는 말에 권상우는 “미담이라기보다는 조교로 있다보니 해야 했던 일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소라게짤을 적극적으로 쓴다는 권상우는 “아내가 화장실 청소 했냐고 잔소리하면 저 소라게짤을 보내면서 안했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룩희가 연예계 진출을 제의받았다는 말에 권상우는 “그쪽으로 재능도 없고 아직은 생각이 없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700억대 건물주라는 말에 권상우는 “제가 부동산을 좋아하고 땅 보러다니는 걸 좋아해서 그렇게 됐다. 건물에 이름이 적혀 있는 걸 보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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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득녀를 한 것에 대해 정준호는 “일찍 결혼한 애들 보면 손주를 보기도 하니까. 애를 언제 키워서 언제 결혼 시킬지 걱정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 씨가 아들이 둘이라서 딸아이를 보고 부러워하더라”며 “그래서 셋째를 보고 싶다고 하던데 이게 뭐 그렇게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며 거들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딸을 볼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정준호는 “새벽 동 틀 무렵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아침형 인간이라던 정준호는 “아침에 뜨거운 물을 마시면서 혈액순환을 한다. 새벽에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만능 가방 속을 공개하던 정준호는 즉석밥부터 사인용 매직까지 챙겨다닌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준호는 가방 내용을 끝도 없이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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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의 개인기를 보던 권상우는 입술을 따로 찢는 개인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애교가 많다던 이이경은 선배 무릎에 바로 앉는 애교를 부린다고 밝혔다. 이이경의 애교를 처음 봤다던 정준호는 “무슨 이런 애가 있는 가 싶었다. 원래 후배 애들이 어려워하는데 먼저 이렇게 해주니까 좋았다”라고 말했다.

촬영장에서만 애교가 많다던 말에 이이경은 “상우 선배님한테 연락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읽씹을 많이 하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준호는 황우슬혜에 대해 “지인분들이 여배우 보고 싶다고 오셨는데 다들 황우슬혜 씨를 찾았다”며 “근데 마침 오는 황우슬혜 씨를 봤는데 못 알아봤다. 그만큼 수수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우슬혜 씨는 식사도 제일 빨리하는데 제일 늦게 식사를 끝낸다”며 “주위에 소개시켜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권상우는 “그렇게 얘기하고 소개시켜준다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침형 인간이라던 이이경은 10년간 다닌 헬스장에서 식사를 할 때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국주와의 열애설에 대해서 이이경은 “플레이어가 꽁트 프로그램인데 그때 했던 말이 그게 기사로 열애기사로 나버렸다. 국주 누나한테 너무 미안했다” 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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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는 황우슬혜에 대해 “지인분들이 여배우 보고 싶다고 오셨는데 다들 황우슬혜 씨를 찾았다”며 “근데 마침 오는 황우슬혜 씨를 봤는데 못 알아봤다. 그만큼 수수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우슬혜 씨는 식사도 제일 빨리하는데 제일 늦게 식사를 끝낸다”며 “주위에 소개시켜주고 싶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듣던 권상우는 “그렇게 얘기하고 소개시켜준다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뷔 13년차이지만, 2만 시간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힌 황우슬혜는 “선생님한테 칭찬을 받은 적이 없다. 자만할까봐 칭찬을 안해주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댓글에서 연기 연습을 하라는 말을 본 황우슬혜는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정준호는 “그거 선생님이 댓글에 쓰신거 아니냐. 수수하고 밥도 잘먹고 연기도 잘하는데 그럴 리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자 역할을 맡았을 때 스포츠카 타는 연습까지 했다는 황우슬혜를 보며 모두 놀란 모습을 보였다. 권상우는 “슬혜가 쓸데없는 거까지 연습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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