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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파격 코걸이 패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5일 한예슬은 지난 5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의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게 된 과정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각종 시상식은 물론 핼러윈과 여러 파티에서 특색있는 모습으로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예슬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오프숄더 드레스와 회색 눈, 스모키 눈화장에 코걸이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골든디스크 시상식 겟 레디 위드 미’라는 영상을 올려 스타일링을 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다녀왔는데 이후 며칠 내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다들 많이 놀랐나봐. 너무 과했나 싶었지만 나에게는 설레는 시간들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야”라고 말했다.

또 “요즘 ‘위쳐’라는 게임의 예니퍼에게 푹 빠졌다. 예니퍼에 빙의가 되어서 시커먼 스모키 메이크업을 했다. 주변에서는 또 말렸는데 어떡하냐. 자꾸 그 생각 밖에 나지 않아서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모키 메이크업, 뱀파이어 렌즈, 드레스 등을 보여주며는 “코에 덜렁이는 게 낯설 수 있다. 낯설다고 이상한 게 아니다.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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