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기상캐스터는 1989년생으로 올해 32세다.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대자동차 사내 아나운서, 한국경제TV 캐스터, 포항MBC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김 기상캐스터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함께 출연했던 개그맨 허경환과 핑크빛 무드를 형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 기상캐스터는 최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유머코드가 비슷하면 자신과 통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라며 "(이상형은) 옆에 있어줄 수 있는 남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장성규가 "그럼 실업자가 낫겠다"고 장난스러운 질문을 건네자 김가영은 "제가 돈을 벌면 된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라 기자 sora609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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