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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환영해준 한국팬 감사"… '록의 전설' 퀸, 5년 만에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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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양일간 고척 스카이돔서 공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이 5년 5개월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퀸은 2014년 8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4’ 헤드라이너로 처음 내한한 바 있다. 이후 5년 5개월 만인 오는 18~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으로 다시 한번 한국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데일리

퀸 원년멤버 브라이언 메이(왼쪽)와 로저 테일러(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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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퀸의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함께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애덤 램버트가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보컬로 무대에 오른다. 퀸은 이번 내한공연에서 대표곡인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팬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메이는 15일 “놀라운 환영 인사를 해준 한국팬들에게 고맙다”며 한국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증하는 한편, 사찰음식 먹방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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