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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폴킴·정승환·스텔라장·로코베리, ‘해브어나이스데이’ 페스티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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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해브어나이스데이 #8’ 페스티벌 측이 라인업 15팀을 공개했다. 엠피엠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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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폴킴, 정승환, 스텔라장 등이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 #8' 페스티벌에 함께 한다.

2020년 페스티벌 시즌의 서막을 알릴 '해브 어 나이스 데이 #8' 측은 16일 라인업 15팀을 공개했다. 그간 음원 차트와 공연계의 숨은 강자들을 꾸준히 발굴해온 '해브 어 나이스 데이'는 이번 #8의 라인업도 영향력 있고 주목할 만한 가수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먼저 10cm와 폴킴이 이름을 올렸다. 각자 발표하는 음원은 물론 드라마 OST로도 차트 정상에 꾸준히 올라온 10cm와 폴킴은 ‘해브어나이스데이’ #6와 #7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꿈 같은 봄밤을 선사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음원 차트를 화려하게 장식한 정승환과 현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공연력을 보유한 소란, 지금까지의 ‘해브어나이스데이’에 모두 출연한 관객들의 ‘최애’ 치즈도 함께 한다.

또한 감성 보컬리스트를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곤 하는 권진아가 이번에 '해브어나이스데이'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됐고, 다양한 음악과 공연으로 관객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꾸준히 '해브어나이스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인드유와 그_냥, 최근 ‘컬러스(Colors)’로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텔라장, 최근 무섭게 떠오르는 발라드 신성 이민혁과 두터운 팬층을 지난 듀오 훈스도 라인업에 들어갔다.

폴킴, 멜로망스, 백예린 등 쟁쟁한 페스티벌 첫 출연 아티스트를 발굴해온 만큼,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로 처음 페스티벌에 입성하는 아티스트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프로듀서 그룹으로 명성을 날려온 로코베리를 비롯해 러비, 픽보이 등이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를 통해 페스티벌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이 함께 할 '해브어나이스데이 #8'은 오는 4월 11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이달 28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위메프에서 열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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