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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권상우 "소라게 짤 알고있다. 아내 약속 까먹었을 때 유용하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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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권상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라게 짤'을 재연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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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권상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라게 짤'을 다시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영화 '히트맨' 주역들인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라게 짤'을 아냐는 물음에 안다고 대답한 권상우는 "소라게 이모티콘도 유용하게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소라게 초라영 당시 반응이 되게 좋았다. 근데 10년 뒤에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소라게 짤이 슬픈 장면을 극대화 하기 위한 그만의 즉흥 애드리브였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권상우는 소라게 짤 이모티콘에도 "유용하게 쓰고있다. 아내의 말을 깜빡했을 때 사용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권상우는 2020년 버전으로 새로운 소라게 짤을 만들어 달라는 MC들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권상우의 소라게 짤 재연 이후 정준호도 소라게 모자를 써 웃음을 더했다.


한편 권상우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그는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이후 '동갑내기 과외하기','말죽거리 잔혹사' 등에 출연하며 19년간 배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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