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자신을 지방을 사랑하는 DJ GD라고 표현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수도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도 '라디오쇼'를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는 전국 방송이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도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을 사랑하는 DJ GD 박명수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가수 GD와는 아무 상관없다"라고 강조했다.

이 날 박명수는 지방에서 '라디오쇼'를 듣는 청취자의 지역 인증샷을 받아 선물을 증정하며 전국의 청취자와 소통했다. 많은 곳에서 사진을 보여준 청취자들에게 박명수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는 강원도 화천에 근무하는 군인과 전화 통화를 하며 "필승! 휴가 나와서 전화하는 거냐, 계급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청취자는 "전출 나와서 전화하게 되었다. 현재 중사다"라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날이 추운데 고생이 많으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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