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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정희' 윈터돌 모모랜드가 전한..#떰즈업1위 #뿜뿜4억뷰 #효도플렉스 #롤모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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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모모랜드가 흥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걸그룹 모모랜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이는 "이번에 단발을 처음 한 주이"라고 제인은 "2020년 모모랜드의 매력왕을 노리고 있는 제인"이라고 낸시는 "무지개를 사랑하는 낸시"라고 각자 소개했다.

낸시는 "짱 귀엽다"고 밑도 끝도없이 매력을 발산했고 주이는 "핵잼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신곡 'Thumbs Up'을 발표한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모모랜드. 제인은 "9개월 만에 컴백을 하다보니 음악 방송을 할 때는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했다.

연말에는 신곡을 잘 안내는데 틈새 시장을 노린거냐는 물음에 주이는 "제대로 노렸죠"라고 낸시는 "활동을 최대한 오래 하고 싶었다. 그래서 12월 말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엠카'에서 'Thumbs Up'로 최근 1위를 했다고. 제인은 "전 출연자분들이 내려가시기 전이었는데 주이가 너무 울더라"고 털어놓자 주이는 "그동안 뭔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힘든 시간이 생각이 나면서 기쁘고 이런 마음이 함께 감정으로 드러났던 것 같다. 원래 울보"라고 민망해 했다.

제인은 "저는 좀 눈물을 참는 편인데 기쁘고 슬프고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서 울었다. 근데 주이가 서럽게 펑펑 우는 것을 보고 피식 웃었다"고 고백했다.

낸시는 "1등 할 줄 몰라서 후보 된 것 만으로도 신나했었다. 처음 1등 했을 때는 내려와서 울었다. 그 당시에는 실감이 안나서. 근데 이번에는 무대에서 실감이 나더라"고 했다.

김신영은 "모모랜드는 겨울에 터지는 것 같다. '뿜뿜'도 그렇고"라고 하자 낸시는 "겨울돌이 있냐"고 했다. 김신영은 "윈터돌 1호가 되라"고 추천했다.

'뿜뿜'이 4억 뷰를 달성했다. K팝 그룹 4번째다. 모모랜드 세 사람은 '뿜뿜'을 생각했던 것 만큼 그렇게 찾아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모모랜드는 2020년에는 영어를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해외 팬들을 만났을 때는 영어를 조금이라도 사용하지 않냐는 물음에 주이는 "'I'm 주이'라고 하고 낸시를 쳐다본다"고 웃어보였다.

주이는 태연이 부른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Part.3 '그대라는 시' 특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신영은 주이의 무대가 끝난 후 "진지 주이도 괜찮다. 목소리가 되게 예쁘다"고 칭찬했다.

주이의 롤모델은 태연과 아이유. 주이는 "태연 선배님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한발자국 제가 힘을 얻는 것 같다"라고 제인은 "보고서 꿈을 키운 선배님은 투애니원. 특히 박봄 선배님. 제가 저번에 활동이 겹친 적이 있어서 쪽지를 써서 드렸었는데 선배님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지 않나.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낸시는 친언니가 롤모델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효도 플렉스 시간을 가졌다. 주이는 "차와 함께 어머니 직장을 없앴다. 엄마가 일을 그만두셨다. 편안한 삶을 위해"라고 해 김신영의 칭찬을 받았다.

제인은 "생색낼 만큼 한 게 없다"며 머뭇거리다가 "아빠가 섭섭해할 수도 있는데"라며 "제가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가 있는데 엄마랑 가서 제가 샀다"고 밝혔다.

낸시는 "그냥 다 드린다"고 "돈 관리는 제가 다하고 생활비만 딱 계산하고 다 드린다"고 하자 김신영은 "연예인들도 경제관념이 있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를 듣고 낸시는 "그걸 부모님과 같이 가서 한다. 독립심이 있다"고 반박했다.

제인은 "다크한 댄스 음악을 좋아한다. 콘셉트의 한계가 있더라. 그래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남자 아이돌 그룹 중에 들어가고 싶은 그룹이 있냐고 물었고 제인은 "세계최고 이런 곳에 들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돌려말했다.

김신영은 미소를 지으며 "저는 그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 우리 님들 불편한 것 없는지. 건강하게 배를 짜서 드릴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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