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훈 기자] 배우 허성태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시청률을 아쉬워했다.
1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이하 '싸패다') 종영인터뷰에서 허성태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고생하는 걸 아니까 아쉽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성태는 "물론 시청률 때문에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제작진들의 낙이자 피곤함을 풀어주는 게 높은 시청률인데 다소 낮은 성적에 아쉬웠다"고 전했다.
tvN '싸패다'는 지난해 11월 첫 방송 당시 1.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3.0%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긴 했지만, 타 수목드라마에 비해 저조했던 건 사실.
이에 허성태는 "아무래도 시청률이 좋으면 많은 활력소가 생겨 더욱더 즐거웠을텐데 아쉬웠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우리는 즐거웠다. 배우들끼리 굉장히 친하게 지내 현장이 유쾌했다. 감독님도 시청률에 크게 연연해하시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허성태는 "역대급으로 좋은 분위기였다"면서 '싸패다'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성태는 오는 22일 영화 '히트맨' 개봉을 앞두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한아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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