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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내한’ 아담 램버트 “프레디 머큐리 대신 퀸 공연…부담감 많았다”[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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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여의도동)=김나영 기자

아담 램버트가 퀸의 공연을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퀸)’ 기자간담회가 열려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참석했다.

이날 아담 램버트가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해 퀸의 공연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퀸은 제가 어릴때부터 우상시했던 그룹이다. 세계에서 뛰어난 그룹”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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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램버트가 퀸의 공연을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프레디 머큐리라는 인물은 개인적으로 우상이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퀸과 공연하자고 할 때 부담감이 많았다. 제가 뭘 해도 비교를 할 거고, 거기에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분의 도움으로, 지금은 평소 존경한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것에 즐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프레디 머큐리와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지난해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더욱 친숙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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