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방탄소년단 RM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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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컬투쇼' 윤하가 방탄소년단 RM의 피처링 소식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윤하와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코미디언 이국주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신곡을 소개했다. 그는 "타이틀곡은 '먹구름'이다. 수록곡 '설중매'는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태균은 "평소 RM과 친분이 있냐"고 물었고, 윤하는 "방송국에서 오며 가며 봤다. 언젠간 협업하자고 5년 동안 말하다가 이번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했다. 한국 여성 가수로 최초"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국주는 "평소 RM이 윤하의 팬이라고 하더라. 사실 진짜 팬이 아니면 이렇게 바쁠 시기에 돕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자 윤하는 "(RM은) 상위 1%의 취향을 가진 분"이라고 뿌듯함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