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한 가운데, 톱스타 A씨도 해커에게 협박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주진모와 A씨를 포함한 연예인 10여명의 휴대전화 해킹·협박 사건을 수사 중이다.
한 관계자는 “톱스타 A씨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던 정보를 해킹 당했고 이를 빌미로 해커에게 거액을 입금하라는 협박을 받아오던 중 경찰에 신고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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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한 가운데, 톱스타 A씨도 해커에게 협박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DB |
A 씨는 해커에게 10억원대 돈을 요구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남성 배우로, A씨 소속사 관계자는 실명이 공개될 경우 또 다른 피해가 우려돼 공식적인 입장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주진모 등 다수의 연예인이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주진모는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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