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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2020년 첫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 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는 홀로글래스 안경을 낀 소연과 안경을 통해 오직 소연의 눈에만 보이는 홀로의 모습을 포착했다.

사람들과 거리를 둔 채 외로운 일상을 보내던 소연이 우연히 홀로글래스를 손에 넣게 되고, 이후 그녀에게 놀라운 일상이 펼쳐진다.

홀로글래스를 착용하는 즉시 나타나는 세계 최초의 개인형 홀로그램 인공지능 홀로는 소연의 회사 업무를 도와주고 소연이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든든한 친구가 돼준다.

텅 비어있던 일상에 오직 그녀만을 바라보는 다정한 홀로가 등장하면서 소연은 점차 홀로에게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나 홀로 그대'는 2월 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