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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POP이슈]"선긋기 아냐"…공형진, 주진모와 손절 발언 논란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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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공형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공형진이 주진모 해킹 사건 관련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지난 14일 배우 공형진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오랜만에 알렸다.

이날 공형진은 "해외 사업 쪽으로 새로운 일들을 하면서 살고 있다"며 "요즘에 저와 친한 후배들에게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주진모 해킹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야구단이나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2012년 야구단을 나와서 지금까지 야구단을 안 하고 있다"며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그 친구들도 바빠서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를 하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공형진은 "김용호 전 기자가 제가 금전적인 큰 사고를 쳐서 후배들과 멀어진 것처럼 이야기를 했는데 그건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주진모가 핸드폰 해킹 피해를 당한 뒤 악의적 협박과 금품 요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해킹된 핸드폰 속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형진이 근황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주진모와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일각에서는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자 공형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진모와 최근에 통화도 했고 해킹 피해를 당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선긋기라는 보도가 나오는 것은 당황스럽고 다소 불쾌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처럼 공형진의 발언을 두고 대중은 나 같아도 손절하겠다며 당연하다고 감싸는 반응과 가만히 있지 왜 뜬금없이 나서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뉘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공형진이 주진모와 선긋기가 아니라면서 자신을 둘러싼 잘못된 소문을 바로 잡기 위해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을 뿐이라며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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