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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문제적 남자' 박정음, 물리 얘기에 행복…"방정식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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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문제적 남자'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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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문제적 남자' 경기과학고 박정음이 물리 얘기에 행복해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에서 경기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정음 학생은 전현무 팀의 브레인으로 합류했다.

그는 "2학년 박정음입니다"라고 간단히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전국 물리, 화학대회 금상을 받았다"며 "중학교 때 내신 공부를 하다 보니 시간이 남아서 대회에 나갔는데 금상을 받았다. 그냥 시험을 봐서"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특히 박정음은 "(물리는) 감동적인 느낌이 든다"라더니 "맥스웰 방정식 4개가 일단 되게 아름답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다.

전현무는 "맥스웰 방정식 아는 사람?"이라고 물었고, "우리가 이해를 못하겠지만 뭐에 대한 거냐"며 설명을 부탁했다. 박정음은 전기장과 자기장의 관계를 기술하는 4개의 방정식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장원은 "대학생들도 되게 힘들어하는 거다. 2~3학년 때 배우는데. (정음이가) 얘기를 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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