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SF9이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차지, 눈물을 쏟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그룹 SF9과 에이티즈가 1월 셋째 주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SF9은 'Good Guy'를 통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SF9이 데뷔 후 음악방송에서 처음으로 거머지게 된 1위.

이에 SF9는 소속사, 가족을 언급한 뒤 "무엇보다 저희의 1등은 우리 팬들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만들어주신 1등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항상 열심히 하는 SF9 되겠다. 1등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2020년 더 날아오르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더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만큼 발표되자마자 멤버 주호는 눈물을 펑펑 흘렸고, 로운 역시 눈시울이 붉어져 팬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줬다.

SF9은 지난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정규 1집 타이틀 곡 'Good Guy'는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굿 가이’를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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