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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어서와 한국은' 불꽃 청년 4人, 아제르바이잔 홍보까지…마지막 추억 적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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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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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제르바이잔 네 친구가 다양한 추억 쌓기로 유쾌함을 더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알라베르디와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이 그려졌다.

경북 경주에서 아침을 맞이한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은 꼭두새벽에 기상해 바다로 향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였던 것. 친구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빌며 일출을 감상했다. 이어 친구들은 식사도 함께 팔고 있는 슈퍼를 찾아 추위와 허기를 달랬다.

이어 친구들이 향한 곳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이었다. 상의되지 않았던 일에 모두 당황했고, 특히 놀이기구에도 힘들어했던 무라드의 얼굴은 사색이 됐다. 제일 먼저 에민이 도전했고, 창공을 가르며 환호하는 에민의 모습에 친구들이 덩달아 웃었다.

알라베르디, 루슬란이 안전하게 비행했고, 무라드가 마지막 주자로 발을 내디뎠다. 무라드는 막상 떠오르자 긴장했던 것도 환호하며 하늘을 만끽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무라드는 전문가에게 내려갈 것을 요청했고, 누구보다 금세 땅을 밟게 됐다.

에민은 알라베르디에게 "경주는 유적지가 다인 줄 알았는데 이런 경험하게 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친구들은 기억에 남을 경험에 모두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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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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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울에 도착한 친구들은 아제르바이잔 전통복을 입고 역에 내렸다. 아제르바이잔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싶었던 것. 이어 세 친구는 한국으로 오기 전 제작진도 모르게 전통의상을 함께 입기로 계획했던 것이 공개됐다.

친구들과 알라베르디는 다양한 외국인도 함께 만날 수 있는 이태원으로 향했다. 친구들은 아제르바이잔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한껏 들떴다. 친구들은 입고 있는 전통복이 아제르바이잔의 것임을 맞히면 전통 과자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거리 홍보에 나섰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 아제르바이잔을 맞히지 못하자 씁쓸해하던 친구들은 "아제르바이잔, 불의 나라"라고 정확히 말하는 시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환호했다.

보람찼던 거리 홍보 후 친구들은 홍대로 향해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즐겼다. 홀린 듯 오락실로 향한 친구들은 추억의 리듬게임 '펌프' 대결에 나섰다. 펌프를 처음 경험하는 친구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리듬감을 뽐내며 웃음을 더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저년 만찬은 닭갈비였다. 알라베르디는 매운맛에 약한 친구들을 위해 소금구이로 주문했다. 친구들은 밑반찬으로 제공된 마요네즈 샐러드부터 치즈에 찍어먹는 닭갈비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친구들은 호기롭게 매운 닭갈비에 도전하며 마지막까지 한국의 맛을 아낌없이 즐겼다.

한편,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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