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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99억의 여자' 김강우-오나라, 임태경 잡기 위해 손 잡았다 "미끼로 써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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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99억의 여자'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강우와 오나라가 손을 잡았다.

16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에서는 윤희주(오나라 분)에게 레온(임태경 분)이 노리고 있음을 경고하는 강태우(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우는 "아버지(김병기 분)을 구속시켰으니 다음 타깃은 분명 윤희주 씨. 지금은 숨어 있지만 곧 모습을 드러낼 거다. 수상한 낌새가 나타나면 바로 연락 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희주는 거래를 제안했다. 윤희주가 "혼자서 잡을 수 있겠냐. 도와줄 수 있는 커넥션이 있다. 내 옆에 있으면 레온을 잡을 가능성이 훨씬 높을 거다."라며 자신의 보안팀장이 되어달라 청한 것. 이어 윤희주는 "전권을 주겠다. 인원, 비용 필요한만큼 청구하라. 그 남자만 잡을 수 있다면 날 미끼로 써도 좋다."라고도 말했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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