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자신의 SNS에 16일 태어난 딸과 손을 잡은 사진을 올렸다. 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
축구선수 박주호(33·울산 현대)와 안나 부부가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건나블리(박나은·박건후 남매)에게 동생이 생겼다”며 누리꾼들도 축하를 전했다.
안나는 16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Hello there baby Park♡And happy birthday @p♡”(안녕 아기 박, 그리고 생일 축하해 박주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안나가 이날 태어난 셋째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주호는 지난해 12월 ‘2019 KBS 연예대상’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밝히며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안나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D라인’ 전신과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박주호(윗줄 오른쪽)-안나(〃 왼쪽) 부부가 나은(아랫줄 왼쪽)·건후 두 자녀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앉아있다. 박주호 인스타그램 캡처 |
박주호는 스위스 FC바젤에서 선수로 활동하며 통역을 하던 안나를 만나 결혼했다. 2015년 딸 나은, 2017년 아들 건후를 얻었다.
박주호는 나은·건후와 재작년부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만점 아빠’로 불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박주호-안나 부부는 이날 셋째 출산으로 ‘다둥이 가족’ 대열에 동참했다. 누리꾼들은 “셋째도 ‘슈돌’에서 볼 수 있는거냐”며 관심을 표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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