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핫핑크 섹시남’ 노지훈, 미스터트롯서 아쉬운 ‘11하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대디부로 출전한 노지훈이 ‘오늘 밤에’를 열창하고 있다. TV조선 캡처


노지훈이 ‘미스터트롯’에서 ‘핫핑크’ 수트로 열정 무대를 연출했으나 아쉽게 예비 합격에 머물렀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는 직장부, 대디부, 타장르부 참가자들이 출연했다. 이로서 총 101팀의 마스터(심사위원) 예심 무대가 종료됐다.

대디부의 노지훈은 분홍색 양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능숙한 무대매너와 몸짓을 보이며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열창했다.

‘오늘 밤에’를 작곡한 조영수는 “한 키를 올렸어야 했다”며 “끊어서 불러야 매력이 있는 디스코 곡”이라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가능성을 봤다”며 하트를 켰다.

김준수는 “위대한 탄생에서도 동방신기 ‘HUG’를 불러 유명했다”며 반가워했다.

노지훈은 2011년 MBC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작년 발표한 트로트곡 ‘손가락하트’가 히트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노지훈은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한 후 아빠가 되었다는 근황도 전했다.

노지훈의 무대는 호평을 받았지만, 11하트를 받아 아쉽게 예비 합격에 그쳤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