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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김승현 "아버지, 'KBS 연예대상' 해프닝 후 댓글 신경써, 묵언 수행 중"(해피투게더4)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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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승현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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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승현이 KBS '연예대상' 시상식 비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I'm your father'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아빠 장현성, 김승현, 최현석, 하승진이 출연한 가운데 스페셜 MC로는 소이현이 함께했다.

이날 김승현은 결혼을 하루 앞두고 '해피투게더4' 녹화에 임했다. 김승현은 "스케줄상 신혼 여행은 미뤘고, 주례 없는 예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버님이 (주례) 하시면 결혼식이 안 끝날 것 같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말 KBS '연예대상' 시상 시상식에서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 씨가 뚝심 있는 수상 소감으로 아들과 옥신각신했던 것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

김승현은 "그게 '살림남' 대본 아니냐고 하더라. 절대 아니다. 댓글에 아버님이 난동을 피운 것 아니냐는 말도 있더라"면서 난처한 얼굴을 했다.

그는 "처음부터 수상 소감이 꼬였다. 아버지와 얘기해 미리 준비한 수상 소감이 있었는데 소감 직전 팽현숙 선배님이 쪽지를 전달해 주셨다. 시간은 짧은데 할 말이 갑자기 늘어나 당황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님이 이제는 댓글을 신경 쓰신다. 이제 묵언 수행 중"이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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