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1천여 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로큰롤 명예의 전당 회원 선정위원회는 2020년 입회자로 휴스턴과 두비 브러더스, 데페셰 모드, 나인 인치 네일스, 더 노토리어스 B.I.G, T-렉스를 선정했다.
록앤롤 명예의 전당 들어간 휘트니 휴스턴과 노토리어스 B.I.G |
로큰롤 명예의 전당은 첫 상업음반을 발매한 지 25년이 지난 가수를 대상으로 입회자를 정한다. 아티스트의 음악적 영향력, 작품활동 등을 광범위하게 평가한다.
19세에 아리스타 레코드와 계약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한 휘트니 휴스턴은 전 세계적으로 2억장 넘는 음반을 판매한 슈퍼스타이다.
빌보드 차트에서 7곡 연속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이며, 그래미상을 비롯해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여성 가수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휴스턴은 그러나 개인적으로 불행한 삶을 살았고 2012년 2월 미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자택 욕조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2020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회 행사는 오는 5월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