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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RE:TV] '양준일 91.19' 양준일, 재방송 같던 삶의 변화…'뉴스룸'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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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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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 양준일이 '뉴스룸' 방송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팬미팅을 앞두고 '뉴스룸'에 출연하게 된 양준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준일은 '뉴스룸'에 자신이 출연하는 게 맞는 것인지 "저는 슈가맨 한번 하고 출연하는 것이 계속 물음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양준일의 대기실에 당시 앵커 손석희가 찾아와 긴장을 풀어줬다.

양준일은 '뉴스룸' 방송 직전 "말을 더듬지 않으면 좋겠고, 내 표현을 떨지 않고 똑바로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어 양준일은 무사히 방송을 마쳤고, 제작진을 향해 "개운하다. 실수 안 한 것 같다. 생각했던 그대로 나간 것 같다"며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석희가 방송 중간 양준일을 다시 찾았다. 손석희는 양준일이 곧 하게 될 팬미팅에 대해 물었고, 제작진들은 양준일 팬미팅이 빠른 시간 내 매진됐음을 알렸다. 손석희는 이를 듣고 "굉장하다"고 놀람과 동시에 지금도 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양준일에게 그 비결에 대해 물었다.

양준일은 "서빙이 바쁜 날이면 하루에 16㎞를 걷는다"고 털어놨고, 손석희는 이런 이야기들을 방송에서 물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뉴스룸' 엔딩곡으로 양준일의 '리베카'가 흘러나오자 양준일은 크게 놀라며 음악에 몸을 들썩였다. 이어 양준일은 '뉴스룸'의 많은 스태프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기도.

양준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일을 할 때는 재미도 없고, 그냥 내가 왜 존재하냐는 생각을 하는 게 문제가 됐다. 재방송 같은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양준일에게 지금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가 계속되는 느낌이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2019년 연말연시를 뜨겁게 달군 슈가맨, 양준일의 생애 첫 팬미팅과 이를 준비하기 위한 2주간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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