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RE:TV] '하자있는 인간들' 쓸쓸한 종영…후속 '더 게임' 자존심 회복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MBC '하자있는 인간들' 캡처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이 쓸쓸하게 종영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마지막회에서 주서연(오연서 분)과 이강우(안재현 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했다.

이처럼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현실에서 '하자있는 인간들'은 2%대의 저조한 시청률 속에 퇴장했다.

첫 회가 방송되기 전에는 다른 이슈가 있었다. 남자 주인공 역의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파경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

화제를 몰고다닌 안재현과 상대역 오연서의 로코 결과물이 궁금증을 증폭시켰지만, 아쉬운 연기력과 뻔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안재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다소 어색한 표정 연기, 대사 처리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뉴스1

MBC '더 게임' 예고편 캡처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자있는 인간들'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지 못한 가운데 후속 드라마로는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가 출격한다.

옥택연, 이연희 주연의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두 남녀 주연 외에도 임주환, 정동환, 장소연, 예수정, 양현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베일을 벗는 '더 게임'이 MBC 수목드라마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ll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