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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x오연서 아픔 끝 행복 시작→구원 출국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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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와 안재현이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이강우(안재현)와 주서연(오연서)가 결혼을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우(안재현)는 자고 있는 주서연(오연서)의 모습을 보며 혼자 행복해했다. 그 순간 주서연이 눈을 떴고 이강우를 보자 당황해했다. 이강우는 집으로 가겠다는 주서연을 막았지만 주서연은 "오빠들 깨기 전에 가야 한다"며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온 주서연은 김미경(김슬기)와 백장미(신도현)의 모습을 보며 놀랐고 김미경은 "넌 왜 이 아침에 오는 거냐"며 주서연을 따라 들어갔다. 이어 주서연에게 "너 찐 사랑이구나 찐 사랑. 이강우"라며 흥분했다. 주서연은 아침을 먹자는 주원재(민우혁)의 말에 아무렇지 않은 듯 태연하게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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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원재는 이강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이강희를 찾아갔다. 이강희는 주원재를 보며 "거절했어야죠. 내 배경 노린 거였냐. 내가 아무나하고 결혼할 사람으로 보이냐. 생각보다 재미없다. 주원재 씨. 그만합시다. 우리. 그만하자고"라며 화를 냈다.

이에 주원재는 "거짓말 하네요. 그 동안 날 보던 눈빛 나랑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나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강희씨 붙잡을 거다. 그러니 잡혀라. 오늘 아니면 내일. 내일 아니면 다른 날이라도"라며 진심을 건넸다. 이에 이강희는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주서연은 이강우 집을 다시 찾아갔고 이강우는 "형님들이 뭐라고 하냐?" 물었다. 그러자 주서연이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이강우가 "나 불안해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서연은 "창피해서 말 못하겠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이강우가 "내가 말하면 되는 걸. 이런 쉬운 방법이 있는데.."라며 주서연의 집으로 향했다. 이강우와 주서연은 주원재와 주서준에게 "우리 사귄다"라고 당당히 고백했다. 이에 주원재는 "너."라며 손가락질 하며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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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은 샛별이 母를 만났다. 샛별이 母는 "샛별이가 그 힘든 병원 생활 선생님 덕분에 샛별이가 조금은 즐겁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이민혁은 "죄송하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샛별이 母는 "가끔은 묻어두고 가야하는 것들이 있다. 선생님도 이제 그만 내려 놔라. 그러려서도 된다"고 위로했다.

이민혁은 학교로 돌아와 자리를 정리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주서연은 "교감 선생님께 들었다. 잠시 자리를 비운다고. 잘 다녀와라. 여긴 이대로 있을 거다"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은 악수를 했다. 이후 이강우와 주서연 가족들이 이민혁의 송별회를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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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 주서연은 김미경에게 이강우가 뭘하는지 3개월동안 방안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한다며 투덜거렸다. 이후 이민혁이 보내온 택배 상자를 들고 이강우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이강우가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이강우는 "다 만들면 보여주려고 했다. 나중에 우리."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고 이 모습에 주서연은 "무조건 너랑 해"라며 감동받았다. /jmiyong@osen.co.kr

[사진]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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