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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맛남의 광장' 김동준, 백종원양세형도 감탄한 성장…'열혈 막내'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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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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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맛남의 광장’ 김동준의 성장세가 무섭다.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센스와 요리 실력은 백종원, 양세형도 감탄할 정도다.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김동준을 보는 것도 ‘맛남의 광장’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여수의 ‘갓’을 살리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여수를 찾은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갓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동준은 백종원이 갓으로 김치찌개를 만드는 과정을 보던 중 불쑥 갓의 효능에 대해 “소화촉진, 노화방지에 좋다”고 미리 공부해 온 지식을 뽐냈다. 김동준의 성실함과 노력에 백종원은 “진짜 모범생이야”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김동준은 오전 장사 직전 백종원이 차려준 아침을 먹던 중 흰 밥을 찾는 형들을 위해 직접 밥을 가지러 주방으로 들어갔고,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밥솥의 위치를 단번에 찾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동준은 “(주방에서 밥이) 항상 마주보는 오른쪽 구석에 있더라”고 말했고, 김동준의 센스에 백종원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그새) 주방 일이 몸에 밴거야”라고 칭찬했다.

오전 장사를 하러 가는 차 안에서 김동준은 “저는 마늘 토스트 만들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영천 장사 후일담 꺼내놓았다. 당시 김동준이 했던 마늘토스트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과정 뿐 아니라 갑작스럽게 오븐이 고장나면서 김동준을 멘붕에 빠트리게 한 바 있다.

김동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오븐꺼지는 소리에 내 멘탈이 꺼졌다”라며 라임을 맞춘 센스있는 입담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양세형은 “(동준이) 컨디션이 좋은데? 동준이 아침 유머 중에 제일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한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대표 홍보봇답게 손님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갓의 효능과 홍보를 잊지 않았고, 어린 손님들을 위한 돌봄 서비스까지 더해 ‘농벤져스’의 열혈 막내로서의 임무를 멋지게 해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김동준의 활약과 성장은 ‘맛남의 광장’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 막내로 합류한 김동준은 초롱초롱한 눈빛과 높은 몰입도, 집중력을 바탕으로 팀에 ‘소금’ 같은 존재가 됐다. 공부와 연습을 바탕으로 한 요리 실력은 일취월장하고 있으며, 어느덧 ‘에이스’ 자리까지 넘보는 위치에 이르렀다.

“진짜 모범생이야”, “(그새) 주방 일이 몸에 밴거야” 등 백종원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김동준. 그가 ‘맛남의 광장’을 통해 앞으로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더 궁금해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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