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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꽃길 예약" 이한결X남도현, 2월 팬미팅…팬들과 약속 지켰다[SS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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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엑스원(X1) 출신 이한결과 남도현과 팬들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지난 16일 이한결과 남도현 측은 팬미팅 개최 소식을 공식화했다. 이날 오후 공식 SNS에서 이한결, 남도현이 직접 영상으로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팬분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었기에 빨리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거 같다. 감사하다. 팬미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소속사에서 게재한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콘셉트가 담긴 프로필 사진 촬영기도 전해져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이한결과 남도현의 팬미팅은 오는 2월 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팬들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앞서 최근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 방송에서 1억 하트 공약으로 내세웠던 팬미팅 약속을 지킨 것. 이날 방송은 2억 하트를 돌파하며 추가 공약으로 팬콘서트로 언급해 2억 공약까지 성사될지도 주목된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팬들은 긴 기다림 끝에 팬미팅을 통해 직접 두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문의에 “최대한 빨리 지킬 것”이라고 밝혀왔는데, 실제로 2월 초 팬미팅 일정이 확정됐다.

또 이한결, 남도현은 2월에 개최하는 제71회 삿포로 눈 축제 ‘12th K-POPFESTIVAL 2020’(12th 케이-팝페스티벌 2020)에도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활동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꽃길을 걷고 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엠넷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실력은 물론 다양한 매력까지 겸비해 큰 사랑을 받고 데뷔조는 물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이한결과 귀여움 가득한 남도현이 만나 각기 다른 개성의 두 사람이 함께 펼쳐나갈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히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엑스원 출신인 이한결, 남도현은 프로그램의 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끝내 그룹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두 사람은 “소중한 기억이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 뿐 아니라 팬들 역시 같은 마음이었을 터, 하지만 두 사람은 약속대로 빠른 활동 복귀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만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다시금 용기를 냈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이 펼쳐나갈 2막에 귀추가 주목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MB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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