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칼집 꽃 오겹살 / 사진=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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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생생정보' 칼집 꽃 오겹살 맛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17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의 코너 '수수열전'에서는 칼로 꽃을 만드는 칼집 꽃오겹살 맛집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 중구 신포동에 있는 돼지고기구이 맛집을 소개했다. 이 가게는 제주 청정지역 생고기를 사용해 연탄초벌구이로 제공해 남다른 풍미를 자랑한다고.

이를 두고 손님들은 "칼집에서 흘러나오는 육즙이 너무 고소하다.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다"며 호평을 전혔다. 해당 가게는 생오겹살 12000원, 고추장생불고기 11000원, 간장 생불고기 110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또 한 번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10년 경력을 자랑하는 맛집 주인장은 "칼집을 내서 육즙을 가두고 고소한 맛을 고조시킨다. 칼집을 내기 위해 수년간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숙련된 기술을 두고 주인장은 한 번에 7줄까지 칼집 넣기가 가능하다고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