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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분가 자금 비밀 알았다→양희경 원망+폭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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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최윤소가 분가 자금 일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2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분가 자금 1억 5천의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받는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남동우(임지규 분)은 사업 빚에 허덕이는 남일남(조희봉 분)에게 모아놨던 분가 자금을 넘기곤 사망했다.

남일남은 "그 돈 무슨 일이 있어도 갚겠다."라고 용서를 빌었지만, 강여원은 "그 분가 자금으로 싸운 날, 우리 동우 씨 마지막으로 본 날이었다. 제가 동우 씨 그렇게 보내놓고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하며 살아온 줄 아시냐."라며 쉽게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강여원은 오열하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이 일을 지켜보고 있던 장상문(류담 분)이 왕꼰닙(양희경 분)에게 일이 터졌음을 알렸다. 급기야 강여원의 아버지 강규철(김규철 분)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이후 왕꼰닙과 남지영(정소영 분)이 강여원을 찾아가 그 맘을 달래고자 했다. 하지만 강여원은 "저 동우 씨 보내고 가슴에 돌덩이 얹고 서는데 저에게 끝까지 말 안하실 생각이었냐."며 원망의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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