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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편스토랑' 이경규, 강다니엘 추천 맛집 방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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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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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고향 부산을 찾아가 추억의 맛을 찾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경규는 부산으로 향했다. 이경규는 차이나타운으로 향해 한 식당에 들어섰다. 이경규가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다. 이경규는 "4월 총선에 나와야 할 것 같다. 거의 당선 아니냐"고 농담하며 웃었다.

이경규는 이곳에서 콩국을 먹었다. 이경규가 먹은 콩국은 중화권 콩국으로, 두유처럼 하얗게 갈아 먹는 더우장이었다. 이경규는 "콩국에는 아버지와 추억이 담겼다. 소림사에 갈 때면 지게꾼들이 콩국을 팔았다. 옹기종기 앉아서 먹었다. 지금도 이 콩국을 먹을 때마다 아버님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두 번째로 강다니엘이 추천한 부산 남포동 수제비 맛집으로 향했다. 남포동은 강다니엘의 고향과 가까웠고, 이에 강다니엘이 자주 방문했던 것. 이경규는 욕심내지 않은 정통 수제비를 맛보고 "이렇게 맛있냐"며 감탄했다.

특히 남포동 수제비 맛집은 영화 '친구' 곽경택 감독과 김윤석, 김숙, 박해일 등이 방문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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