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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의 부산 기행...강다니엘이 추천한 맛집 점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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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경규가 부산을 찾았다.

17일 밤 9시 45분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추억의 맛을 찾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추억의 맛을 찾기 위해 신림동으로 간 것이다. 신림동 백순대집을 찾은 정일우는 "옛날 그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정일우는 "여자친구랑 여기서 데이트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일우는 “우리 동네에서 딱 두 명 제일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며 "이민호, 정일우"라고 말했다.

백순대를 먹다가 정일우는 계속해서 “어릴 때 민호네 학교 축제가 있어서 갔었는데 저 멀리 광채 나는 애가 한 명 돌아다니고 있었다"며 "‘쟤는 뭐지? 나랑 비슷한 애인데?’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학생들에게 인기는 누가 더 많았냐는 질문에 정일우는 "어릴 때는 제가 조금 더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일우는 자신이 만든 레시피로 쌈밥 도시락을 만들었고, 그 도시락을 가지고 이순재를 찾았다.

이순재는 정일우의 도시락을 맛보고는 "맛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이거 사업으로 하는 거면 나도 끼워 달라"며 "대박나면 백종원 보다 잘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이순재는 정일우에게 나이를 물었다. 정일우가 “서른넷”이라고 답자 “장가 안 가?”라고 물었다.

이어 “주변에 예쁘고 착한 아이들 많이 있어 잘 봐”라며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살펴보라"고 말했다. 그 예시로 최불암과 김민자, 하희라와 최수종,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를 언급했다.

이순재는 “좋은 색싯감 많지 않냐. 요즘 아이들 다 예쁘고. 일우 정도면 다 와서 들러붙을 텐데”라며 “장가가야지 이제는”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경규는 자신의 고향 부산으로 떠나 추억의 맛을 찾았다. 먼저 이경규는 차이나 타운을 찾아 콩국을 먹었다. 이경규는 "콩국에는 아버지와 추억이 담겼다"며 "소림사에 갈 때면 지게꾼들이 콩국을 팔았고 지금도 이 콩국을 먹을 때마다 아버님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이경규는 강다니엘의 추천으로 수제비 맛집을 찾았다. 부산 출신이라는 이경규는 강다니엘의 추천으로 "저도 여기 근처에 살았다"면서 이경규가 "저랑 비슷한 어린 시절을 그 친구가 보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추천 받아서 가봤는데 강다니엘 고향이 영도랑 남포동하고 가깝다”라며 추천받은 맛집을 찾아가 수제비를 흡입했다.

이어 이경규는 사장님에게 "여기 유명한 사람 누가 다녀갔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곽경택 감독님 김윤석씨 김숙, 박해일씨 그리고 영화제 하면은 많이들 오신다"고 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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