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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터치’ 주상욱, 송재희 투자 NO & 김보라, 이태환 고백 거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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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 '터치‘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주상욱이 도약을 앞두고 걸림돌을 만났다.

17일 방송된 채널A 금토 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에서는 한수연(김보라 분)이 걸그룹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정리하며, 차정혁(주상욱 분)이 사업적 도약을 꿈꾸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수연에게 고백하려던 강도진(이태환 분)은 차정혁의 방해로 고백에 실패했다. 이후 한수연에게 전화를 건 강도진은 “아까 이상하게 헤어진 것 같아서 전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수연은 우린 항상 이상하다면서 “내 입장은 생각 안하고 네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 왜 쫓아다니면서 내 인생 꼬이게 만드는 거냐”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강도진은 “인생이 꼬인다고?”라면서 충격 받은 얼굴로 물었고 한수연은 “너 보면 내 마음이 편한줄 아니? 불편해, 불편해 죽겠다고 앞으로 나한테 사적으로 연락하지 마”라면서 전화를 끊었다.

그날 밤, 한수연은 K POP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차 뷰티 샵에 오는 ‘미라클 걸즈’를 피하기 위해 상한 우유를 먹는 등 꼼수를 썼지만 결국 날은 밝았고, 한수연은 출근할 수밖에 없었다. 출근한 한수연에게 차정혁은 “오늘 지켜보겠다”며 예의주시했다.

드디어 미라클 걸즈가 샵에 도착했다. 미라클 걸즈는 한수연을 보고 당황했으나 한수연은 차분에게 멤버들에게 메이크업 룸을 안내했다. 메이크업을 마치며 한수연은 데뷔한 멤버들에게 “우리 나중에는 웃으면서 만나자”고 인사했고, 그날 밤 한 멤버가 남기고 간 연습생 시절 한수연의 모습으로 만든 피규어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한수연은 차정혁에게 “오늘 정말 나오기 싫었는데 후련해졌다”면서 이제 진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차정혁은 한수연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한수연은 이겨낼 줄 알았다”면서 응원의 말을 남겼다.

강도진은 한수연의 집에 찾아왔다. 강도진은 그날의 일을 사과하면서 “네가 너무 좋다 맨날 네 생각만 난다”라면서 사귀자며 고백했다. 그러나 한수연은 “설레지 않는다 그냥 이렇게 지내자”면서 친구로 남자며 거절했다.

한편, 차 뷰티가 백지윤(한다감 분)의 남편이 운영하는 기업으로부터 협업을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제안서를 받은 양세준(윤희석 분)은 “왜 하필 차정혁이나”며 물었다. 이에 담당자는 “차정혁은 유명하고, 저희 사모님과도 인연이 있으니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차정혁은 “이런 콜라보 제안 한 두 번 받았냐”면서 왜 이렇게 집착 하냐고 물었고 한동그룹에서 온 제안인 것을 알았다. 윤세준은 사사로운 옛감정에 휘둘리지 말라며 “너도 백지윤한테 복수하고 싶지 않냐”며 손을 잡아야 한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차정혁은 그런 복수 하고 싶지 않다면서 거절했다. 결국 차정혁은 자신이 개발한 화장품을 단독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민강호는 차정혁이 거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민강호를 찾아왔다. 민강호는 단도직입적으로 “나랑 일 합시다”라고 말했다. 왜 거절했냐는 민강호의 말에 차정혁은 “이 사업에 대한 철학은 있느냐”며 따져 물었다. 돈 벌려고 하는 거지 다른 뜻은 없다는 민강호에게 차정혁은 “화장품에 대한 최소한의 철학도 없는 사람과는 같이 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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