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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나 혼자 산다' 지현우, 일 안할때는 무계획+즉흥…"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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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머니투데이

배우 지현우/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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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지현우의 즉흥적 일상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18일 MBC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로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현우는 이날 마치 방랑자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최근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현우는 서울에 집이 있지만 머리를 식힐겸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군대 후임의 집에서 3일간 머물고 있는 상태였다. 인근 저수지를 산책하고, 동네 시골 강아지들과 만나 시간을 보낸 후 후임이 관리하는 축사에서 능숙하게 일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침 밥을 먹고 후임 가족들의 배웅을 받은 지현우는 곧바로 전남 강진군의 가우도로 출발했다. 이 곳 출렁다리에서 커피와 사색을 즐기며 여유있는 시간을 즐긴 지현우는 전북 무주의 스키장을 찾아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것으로 이날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별한 계획 없이 마음이 가는 곳으로 즉흥적으로 이동해 힐링하는 지현우의 모습에 나 혼자 산다 진행자인 기안84가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지현우도 "일을 안 할 때는 즉흥적인 편"이라며 "술 한잔 같은 느낌, 약간의 외로움, 고독함, 쓸쓸함이 싫지만은 않다. (혼자인 삶이) 위로가 되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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