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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불타는 청춘' 김승진,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온 이유는? "충격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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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BS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가수 김승진이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왔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4일에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아무도 몰랐던 승진의 이야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친한 형을 위해 보증을 섰던 일화를 전하던 김승진은 "웃긴 건 그렇게 해서 액수가 있을 거 아니냐. 사인을 하러 갔는데 '얘는 이런거 잘 모르니까'라며 액수를 더 쓴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멤버들은 "사인만 하고 그런게 진짜 안되는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승진은 "나는 이 사람을 되게 좋아하고 형으로 마음을 다주고 했는데 그 사람이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충격을 많이 받았다 사람한테"라며 "그 충격으로 혼자 술을 마셨다. 그런 비슷한 일이 2,3년 꼴로 계속 있었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믿는 것 같다"라며 김승진을 위로했다.

김승진은 "그래서 마지막 방법이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울, 공황은 많이 좋아졌다. 잠자는 게 조금 어렵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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