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인기 심야 토크쇼인 ‘제임스 코든쇼’에서 정규 4집 선공개 곡 ‘Black Swan’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서 정규 4집 선공개곡 ‘Black Swa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이 토크쇼에 출연한 적 있다.

‘블랙 스완’은 내달 21일 발매되는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7) 수록곡 중 하나로 지난 17일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이 선공개곡을 내놓은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음원공개후 블랙 스완은 멜론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블랙 스완은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의 명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알게 된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성숙하고 자전적인 가사로 전달한다.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와 협업으로 아트필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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