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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홍수아 "내 눈이 무섭다고 하던데…쌍꺼풀 수술 부기 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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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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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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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성형으로 인한 해프닝을 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한 극장에서는 영화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이하 '목격자')에서 주연을 맡은 홍수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홍수아는 이날 눈빛 연기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이 영화에서 제 눈이 무섭다고 하던데 실제 제 눈이 무섭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2018년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촬영할 때도 악역을 했는데 사람들이 '홍수아 눈이 제일 무섭다'고 하더라"라며 "쌍꺼풀 수술하고 1개월 정도 뒤에 섭외가 들어와 부기가 덜 빠진 상태에서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드라마 팀에 너무 죄송하고 미안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욕이란 욕은 다 먹었지만, 그래도 '연기 잘 하네'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영화 '목격자'는 교통사고 난 아이를 시민들이 외면해 결국 죽음에까지 이른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홍수아는 살인 사건을 취재하다 소녀 인형의 악령에 휘말린 진동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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