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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제니퍼 애니스톤,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만남…맞잡은 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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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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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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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그의 전 남편 브래드 피트가 마주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는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 부부'였던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서로를 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해외 매체 카메라에 찍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반가운 듯 손까지 잡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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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에 브래드 피트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TV드라마 '모닝쇼'로 여자인기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결혼했다. 이후 5년 만에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가까운 친구로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영화 최초로 최고영예 작품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받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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