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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동상이몽2’ 정한울, 임신한 이윤지 위한 황제삼계탕...라니 쌍따봉에 함박웃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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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에서 정한울이 임신한 이윤지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시즌’에서 정한울과 이윤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한울과 부부 아쿠아필라테스를 하러 간 이윤지는 “원래 피라테스를 좋아하고 자격증도 있다. 산전 대비 운동을 하고 싶었다”며 “같이 운동하는 거 소원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의욕에 불타 진지한 눈빛을 보내 강사를 당황하게 했다. 아쿠아필라테스 커플동작을 하던 정한울은 쉽게 따라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중하는 윤지와 달리 정한울은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자전거를 탈 때도 앞으로 잘 타는 이윤지와 달리 정한울은 잠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쿠아필라테스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정한울은 아내와 아이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의사처럼 실과 바늘을 끓는 물에 소독한 정한울은 정성스레 삼계탕을 봉합했다.

정한울은 전복과 낙지가 들어간 황제삼계탕을 완성했고, 이를 맛보던 라니는 따봉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라니의 쌍따봉 애교를 본 정한울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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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첫 출연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허니하니라는 공식 애칭을 밝히며 결혼 전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첫 만남에 대해 진태현은 “저는 단역배우였고, 아내는 당시 잘나가는 주연배우였다. 당시 보고 너무 예뻤다”라며 “이후 2010년 ‘호박꽃 순정’에서는 제가 주연이고 아내가 조연이었다”라고 말했다.

촬영 당시를 회상하던 박시은은 “진태현씨가 아페 있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 팬이었다고 말하더라”며 “끝나고 전화번호를 주더니 장문의 문자를 보냈었다. 소개도 시켜준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저는 그때부터 좋아했던 거 같다. 소개부터 전화번호까지 다 의도된 거다. 전화해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벽 일찍 스트레칭을 하던 두 사람은 반려견들과 열정적으로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혼잣말을 하던 진태현은 “나 왜 맨날 혼자 얘기해”라고 말했고, 박시은은 혼자 할 일을 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전거를 갖고 싶다는 말로 아내의 관심을 끌었던 진태현은 아침부터 춤을 추며 아내를 기쁘게 했다.

평생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진태현은 아내 옆에서 똥강아지 모드로 돌아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삼겹살에 볶음밥까지 먹으며 든든한 한 끼를 채웠다.

노래와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말한 진태현은 수려한 랩실력을 뽐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진태현은 2PM의 대표곡 ‘Again&Again’ 안무를 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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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시가 식가들을 위해서 추어탕 보양식을 준비햇다. 미꾸자리 손질에 나선 이상화는 굵은 소금을 넣고 뚜껑을 닫지 않아 미꾸라지가 그릇에서 다 빠져나왔다. 당황한 강남과 이상화는 추어탕을 하기도 전에 한숨을 크게 쉬었다.

해감을 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만져야 했지만, 강남은 섣불리 손을 넣지 못했다. 결국 여제답게 빠르게 미꾸라지 손질에 나선 이상화는 수제비 추어탕을 완성했다. 이상화표 추어탕을 맛본 강남은 “내가 좋아하는 진한 추어탕 맛이 난다”라고 감탄했다.

이상화는 추어탕뿐만 아니라 갈비찜과 잡채까지 준비해 푸짐한 상차림을 차렸다. 이상화는 강남의 이모들이 오기 전에 상을 다 차리고 이모님들을 맞이했다. 상차림을 보자마자 이모들은 감탄하며 “진짜 고생 많이 했다”라고 격려했다.

밥을 먹기 전에 강남은 이모들에게 신혼집을 소개했다. 이모들은 엄청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치질 수술로 고통 받는 강남을 위해 도넛 방석을 준비했다. 강남의 치질 수술을 알게 된 이모는 “가지 가지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남의 사촌들까지 집에 도착해 식사를 시작했다. 이상화표 추어탕을 맛본 시가 식구들은 “추어탕 진짜 좋아하는데 직접 만드신 거냐”라고 감탄했다. 맛있게 먹는 손님들을 보며 이상화는 뿌듯해했다.

이모는 강남의 어린 시절 사진을 가지고 와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강남을 업어 키웠다고 말한 이모는 “내가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이젠 너가 들고 있어라”라고 말해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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