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가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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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가수 대축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NCT드림, 김태우, 노라조, 육중완 밴드, 정훈희, 인순이, 노사연, 알리 등 인기가수들과 전통가요의 대부 남진, 설운도,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등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에서는 또 남녀 신인가수 20명을 초대해 남진, 이자연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우리 가요의 멋을 아낌없이 선보여 1300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60년 무대의 관록을 보여준 이미자는 “대한민국 가수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는 애정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이덕화는 30년만에 쇼 프로그램 MC를 맡아 공연의 흥을 더했다.

이자연 회장은 “우리 가수들이 손발이 돼 대중가요 발전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공연을 물심양면 도와준 이미자 선배님,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선배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한가수협회 고문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대한가수협회 고문 나경원 의원, ㈜그래미 여명808 남종현 회장, 유동근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 금화작가 김일태 화백,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유기선 전무, 최진녕 변호사등 셀럽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KBS1에서 90분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