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이돌 그룹 ANS가 지난 10일 신곡 'Say My Name'을 발표했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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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곡 'Say My Name'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신인 아이돌. 걸그룹 ANS 멤버 8명은 낚시부터 주짓수까지 다양했다.
ANS는 지난해 9월 싱글 'BOOM BOOM(붐붐)'으로 데뷔했다. 당시엔 6인조였지만 첫 활동을 마친 뒤 제이와 해나가 새 멤버로 합류해 8인조가 됐다. 이들의 새출발을 알리는 곡은 지난 10일 발매된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이다.
ANS는 "새 멤버도 합류했고 성숙한 느낌을 더했다. 멋있는 콘셉트"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올해 우리를 알릴 기회가 더 생겼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은 각자 자신 있는 콘텐츠를 쏟아냈다.
ANS 멤버 제이는 "낚시를 좋아한다"며 "'도시어부'에 꼭 한 번 나가보고 싶고 언젠가는 낚시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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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좋아해요. 초등학교 때 쉬는 날이나 주말에 아빠랑 바다낚시를 가고 날씨가 안 좋으면 낚시 카페를 가곤 했어요. 중학교 때 60cm 정도 되는 광어를 잡았던 게 가장 큰 물고기예요. 배에서 아버지가 바로 회를 떠 주셔서 먹었어요. '도시어부'에 꼭 한 번 나가보고 싶고 언젠가는 낚시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제이)
담이는 "먹는 걸 엄청 좋아한다"며 "'원나잇 푸드트립' 처럼 먹방 예능프로그램에 나간다면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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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걸 엄청 좋아해요. '원나잇 푸드트립' 처럼 먹방 예능프로그램에 나간다면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요. 얼마 전에는 크림 파스타 만드는 걸 회사 계정 SNS에 공개한 적이 있는데 앞으로 더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 계획이에요."(담이)
해나는 "뷰티 프로그램에 불러 주신다면 잘할 자신 있다"고 말했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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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쪽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손톱이나 머리 꾸미는 걸 좋아해요. 네일도 활동할 때 말고는 직접 하고 여러 네일 및 헤어 제품을 모으고 있어요. 뷰티 프로그램에 불러 주신다면 잘할 자신 있습니다."(해나) "얼마 전에는 해나 손을 보고 누가 봐도 네일샵에 갔다가 온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했다고 해서 굉장히 놀랐던 적이 있어요."(리나)
달린이 "집 청소, 정리정돈을 잘하고 좋아한다"며 "제가 직접 청소나 정리를 도와드리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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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청소, 정리정돈을 잘하고 좋아해요. 방송에서 어떤 분들이 나와서 정리정돈 도와주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제가 직접 청소나 정리를 도와드리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또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대신 돌봐주는 것도 해보고 싶어요."(달린)
비안이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다. 얼굴을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한다"며 뷰티 콘텐츠에 자신감을 보였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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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요. 얼굴을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매일 매일 다르게 메이크업을 해요. 그런 과정을 보여드리면 재미있지 않을까요?"(비안)
로연이 "꾸미는 것은 동생들한테 맡기고 전 피부 관리나 건강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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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팀에서 언니 라인인데 아무래도 동생들보다 피부나 영양제 그런 그런 쪽에 관심이 많아요. 꾸미는 것은 동생들한테 맡기고 전 피부 관리나 건강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저와 같이 운동하실 분 계신가요?"(로연)
"시간이 나면 하루 종일 영화나 만화를 본다"는 라온은 영화 소개 콘텐츠에 최적화된 멤버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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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향이 집에 있는 걸 좋아해요. 쉬는 날이 생기면 하루 종일 영화나 만화를 보곤 했어요. 만화방 가서 만화책 소개를 하거나 영화 소개를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 제이한테 한 영화를 추천해줬는데 너무 감동을 받았는지 울면서 보더라고요. 뿌듯했어요."(라온)
리나는 "UFC를 정말 좋아한다"며 "주짓수 배우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에이엔에스엔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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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를 정말 좋아해요. 회사 근처에 김동현 선수님 체육관이 있는데 지나갈 때마다 '주짓수 배우고 콘텐츠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요. 오다가다 선수님과 자주 마주치는데 하루는 제가 용기 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같이 찍었어요. 기뻤어요."(리나)
아직 기회가 적은 신인이지만, 멤버들 모두 끼가 넘쳤고 다재다능했다.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은 어디에서든 자기 몫을 충분히 해내겠다는 각오의 말을 대신했다.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의미의 ANS.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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