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희석 인스타그램) |
남희석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코미디언. 선생님 뵙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희석과 남보원이 부자 사이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남희석은 이날 세상을 떠난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며 애도의 물결을 보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에 따르면 남보원은 21일 오후 3시 40분쯤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진다.
한편 남보원은 지난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전설적 코미디언이다. ‘원맨쇼의 달인’으로 불리며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故) 백남봉과 함께 콤비로 활약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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