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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허이재, 오랜만에 공식석상 등장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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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허이재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이재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허이재는 청바지에 카디건을 착용한 수수한 차림에 긴 생머리의 청순한 미모를 강조하며 등장했다.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허이재는 2003년 KBS2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제2의 김태희'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허이재는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연애 중’, 영화 ‘해바라기’ ‘걸프렌즈’ 등에 출연했다.

2011년에는 7살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모씨와 열애 7개월만에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인해 결혼 5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허이재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16년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SBS 드라마 '당신은 선물'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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