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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걸어보고서' 정해인, 나이아가라 폭포서 마주한 '나'…힐링 여행 종료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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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나이아가라 폭포를 마지막으로 8일간의 뉴욕 여행을 마쳤다.

21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여행을 돌아봤다.

이날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는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했다. 세 사람은 집라인, 크루즈, 산책 등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겼다. 특히 버킷리스트였다는 정해인은 집라인을 타면서도 카메라에 나이아가라 폭포 풍경을 담기 바빴다.

크루즈를 탄 세 사람은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줄기에 당황하면서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우비를 벗고 경이로운 순간들을 맞이했다. 정해인은 "나이아가라 샤워를 하고 있다. 이 표현이 딱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후 세 사람은 식사를 하며 뉴욕에서 보낸 시간들을 마무리했다. 임현수는 끝나가는 시간들을 아쉬워했고, 정해인은 "친한 사람끼리 여행 가도 마찰이 일어나는데, 우린 그런 게 없어서 신기했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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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해인은 "궁금한 게 있다. 도착했을 때 첫 느낌, 첫 공기, 내가 마주한 풍경들의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에 대해 물었다. 은종건이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은 뮤지컬 레스토랑. 은종건은 눈시울이 붉어지며 "나도 멋지게 공연하고 싶었는데"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담담하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해인이는 항상 나를 스타로 대해줬다"라며 정해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현수는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해인이 형은 유명한 배우인데, 24시간 붙어 있으니까 그런 생각이 없어지더라"라고 밝혔다. 정해인은 '가장 나다워진 순간'으로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보낸 순간들을 꼽았다.

또한 정해인은 뉴욕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부담감을 말하며 "지금은 (부담감이) 없다"라며 생각을 바꾸며 모든 순간이 다 좋았다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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