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사냥의 시간'이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이 섹션 초청작을 공식 발표했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은 관객들에게 인기 있는 영화들과 유명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비경쟁 섹션으로, 한국 영화가 이 부문에 초청된 것은 처음이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사냥의 시간'에 대해 "아주 강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이 한 치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릴러"라고 극찬했다고 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전했다.
다음 달 국내 개봉하는 이 작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야기를 그린 추격 스릴러다. 데뷔작 '파수꾼'(2011)으로 호평받은 윤성현 감독 신작으로, 이제훈과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충무로를 이끄는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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