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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박슬기, 득녀 "작고 소중한 아이…무럭무럭 키울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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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방송인 박슬기가 엄마가 됐다.

21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1월21일 오후5시5분 내 딸 방탄이 드디어 세상 밖에 나온 날. 내가 엄마 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딸을 품에 안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박슬기의 남편이 아내와 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도 포착됐다.

박슬기는 “걱정과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낳았다. 자연분만으로 방탄이를 만나고 싶어 이틀간 유도분만을 시도했지만, 주 수보다 다소 작은 우리 방탄이가 버거워하여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53kg 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기도 아까운 우리 방탄 공기. 저희 방탄모, 방탄부가 잘 먹이고 잘 돌봐서 무럭무럭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7월 광고회사 PD와 결혼했다.

이하 박슬기 글 전문

2020년1월21일 오후5시5분 내딸 방탄이 드디어 세상밖에 나온날 내가 엄마 된날 걱정과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낳았습니다.

자연분만으로 방탄이를 만나고 싶어 이틀간 유도분만을 시도했지만 주수보다 다소 작은 우리 방탄이가 버거워하여 결국 재왕절개로 아이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2.53kg 너무 작고 소중해서 만지기도 아까운 우리 #방탄공기 저희 #방탄모 #방탄부 가 잘먹이고 잘돌봐서 무럭무럭 키우겠습니다

#41주 동안 엄마뱃속에서 고생했어 아가
#감동 #감사 #행복 #엄마 #아빠 #책임감
#육아스타그램 #예약 #BTAIR

#방탄이는 #자는중
#박슬기는 #회복중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슬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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