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만난 박소담.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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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MG(오 마이 갓)”이라는 글과 함께 샤를리즈 테론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샤를리즈 테론의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담이 정말 러블리”, “재벌도 안 부러운 내가 소담이 부럽다”, “성덕(성공한 덕후)의 순수한 표정이다” 등 훈훈함과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은 영화 ‘기생충’ 팀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 참석한 기생충 팀의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박소담은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정은 등 시상식에 참석한 기생충의 주연배우들과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소담은 사진과 함께 “우리팀. 사랑함다”라며 애정이 담긴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수고했다” “기생충 수상 축하한다”며 환호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미국 LA 쉬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26회 SAG에서는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 이정은,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등이 참석했다.
‘기생충’ 팀은 이날 시상식의 최고상 격인 ‘앙상블상(Cast In A Motion Picture)’을 수상했다. 박소담은 이날 수상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수많은 유명인사 앞에서 ‘기생충’이 호명됐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사실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오늘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배우인 사를리즈 테론과 사진을 찍고, 팬임을 고백했다. 오늘 밤잠 못 이룰 것 같다”고 답했다.
SAG 시상식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SAG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영화 및 TV 분야에서 활약한 배우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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