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전 농구선수 이승준(42)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인 김소니아(26)가 화제다.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 루마니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5살 때 한국에 들어왔다.

루마니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2년 우리은행에 입단 후 포워드로서 활약하고 있다.

전 농구선수 이승준(42)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인 김소니아(26)가 화제다. 사진=김소니아 인스타그램

특히 지난해 3월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식스우먼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해 12월엔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를 수상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승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도 농구 선수다. 이름은 김소니아“라며 ”“교제기간은 1년 됐다. 작년에 경기 끝나고 다른 친구가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승준은 2007-2009시즌 외국인 선수로 국내 프로농구에 데뷔했다. 동생 이승준(39)도 국내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6년 은퇴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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